㈜해오름드론항공, 첨단시스템 활용 효과 탁월
삼계농협은(조합장 김태욱) 농업인과 상생·환원의 일환으로 농약값과 방제비 지원을 통해 벼 병충해 공동방제 사업을 ㈜해오름드론항공(대표 박상화)과 실시했다.
삼계농협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관내 농가 200ha를 대상으로 장성군에 이어 2차 드론방제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방제비용의 50%는 삼계농협이 지원했다.
김태욱 조합장은 “여름철 농촌의 인력 부족과, 작물 수확량 증가를 위해 지역농협 최초로 삼계농협에서 앞장 서 사업을 펼치게 됐다”며 “일손부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공동방제사업 지원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방제 작업에 참여한 해오름드론항공은 전문 프로그램과 실시간 위치 기반을 활용해 방제면적, 위치 등을 파악해 방제하는 첨단 시스템을 도입, 전문 방역업체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
박상화 대표는 “EFT-616, EFT-416P 등 농업용 전문 드론은 다른 농업용농드론보다 약재를 골고루 분사하고, 비료 살포도 가능하여 농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몫을 할 것”이라며 드론방제의 효율성을 설명했다.
해오름드론항공은 지난달 실시한 장성군 공동방제 지원사업에도 참여해 드론방제 전문업체로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해오름드론항공은 45리터 입제 살포기와 17리터 약제통 장착이 가능하고 고광도 LED가 장착돼 시인성이 좋은 EFT 416P 등 다양한 제품을 투입해 효과적인 방제작업을 이끌고 있다.
해오름드론항공은 이밖에도 장성드론교육원을 운영하며 드론 정비 교육 등도 진행 중이다. 드론 조종교육을 위한 전문교육 기관으로 드론국가기능자격증 교육과정과 민간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문의 전화 010-7269-2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