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인사위 ‘발령 부당하다’ 부결…원만한 해결 기대
백양사농협이 자택 대기발령 처분<본보 8월 16일자 보도>을 내린 김 모 팀장을 다시 복직시킨다.
장성백양사농협은 지난 17일 열린 자체 인사위원회에서 ‘김 팀장의 대기발령 조치가 부당하다’는 취지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김 팀장은 23일부터 농협에 복귀, 배정받는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에대해 장영길 백양사농협조합장은 “당초 대기발령의 취지가 농협 산하 사업소 책임자로서 채권 채무를 원만히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만큼 복귀하여 한 가족으로서 업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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