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백신 사전예약 18~49세, 92.8%
장성군 백신 사전예약 18~49세, 92.8%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1.08.23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부터 화이자 접종, 불체자도 무료 가능
장성군, 18~49세 사전예약 92.8%의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
장성군, 18~49세 사전예약 92.8%의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

장성군은 18~49세 연령층 중 일반인 대상 백신 사전 예약을 지난 9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생년월일 끝자리에 맞춰 10부제로 실시했다. 장성군 관내 사전 예약 대상자는 총 4,721명으로 이 가운데 4,380명이 예약을 마쳐 92.8%의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

오는 26일 시작되는 18~49세 일반인 접종은 당분간 화이자 백신으로 시작된다.

18~49세 연령층은 상반기 사회필수인력 등이 접종을 완료했고, 지자체 자율접종을 통한 우선접종도 진행되고 있다.

사회필수요원으로 분류되었으나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접종을 취소했거나 미루었던 대상자는 언제든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하지만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하지 않았던 사회필수요원은 10월에 예약을 해야 한다.

장성군보건소(소장 이명자) 예방의의약팀 유명옥 팀장은 "26일부터 시작되는 접종은 장성병원, 혜원병원, 군민회관 내 예방접종센터 등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며 모더나 백신은 향후 공급일정 등에 따라 변경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 팀장은 또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불법체류 외국인도 무료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니 안심하고 접종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접종을 원하는 외국인은 언제라도 장성군 보건소에 연락해 접종일자와 시간을 안내 받고 임시번호를 부여 받은 뒤 여권만 가지고 나오면 안심하고 접종 받을 수 있다.

한편 19일 오후 6시 현재 장성군 관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총 인구대비 62.1%이고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군민은 총 인구 대비 31.2%로 집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