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예 작품 만들기, 창의력에 큰 역할 하죠”
“목공예 작품 만들기, 창의력에 큰 역할 하죠”
  • 오복 기자
  • 승인 2021.09.06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성군청소년수련관, 특성화 프로그램 국가 인증

목공예 기술·창의력 향상, 사회성 증진 한 몫 기대

 

“나무를 사용한 목공예 만들기도 창의력과 협업에 큰 몫을 한다”

장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상룡)의 목공 특성화 프로그램인 ‘우드포유 - 플레이팅 도마만들기’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을 획득했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란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에 인증받은 수련활동 제4375A05F-10090호 ‘우드포유 –플레이팅 도마만들기’는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친환경적 소재인 목재와 목공구를 이용하여 나만의 플레이팅 도마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목재와 목공구의 사용법을 배우고 목공품을 직접 만들어 기술적인 부분과 더불어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험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의 유익한 경험을 얻고,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 간에 사회성 증진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목재와 목공구 사용 과정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목재에 나만의 글자 새기기와 작품을 마무리 한 후 소감발표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만족감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성청소년수련관에서 작년 5월에 인증을 획득한 ‘홍길동 서바이벌 활쏘기’ 프로그램도 기지개를 필 예정이다.

홍길동 서바이벌 활쏘기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신체발달에 도움을 주는 ‘뉴스포츠’다.

안전화살과 안전장비를 갖추고 상대팀을 아웃시키거나 타켓을 맞추어 점수를 산정하는 서바이벌 스포츠로 액티비티한 경기 과정을 통해 근력과 지구력을 향상하고 팀원간 협력으로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걸 지양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준비와 장비 세팅이 모두 끝난 상태로, 코로나 사태가 안정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이 풀리면 곧바로 진행 가능하다.

김상룡 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청소년 활동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준비 중이며, 추가 프로그램 인증을 통해 청소년이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참여 후 청소년활동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활동 기록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jsyouth.kr)로 접속하거나 장성군청소년수련관(061-817-09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복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