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후 장성은? 인구 7만...4개 권역 집중개발
20년 후 장성은? 인구 7만...4개 권역 집중개발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1.09.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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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2040 장성군기본계획안 청취 등 7개안 의결
법인카드 적립금 장성장학회 지원 등 상임위 통과
2040 장성군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20년 뒤 인구는 7만여 명으로 늘어나고 장성은 4개 권역으로 집중 개발된다.
2040 장성군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20년 뒤 인구는 7만여 명으로 늘어나고 장성은 4개 권역으로 집중 개발된다.

 

‘20년 후 장성의 인구는 7만 명으로 늘어난다. 2030년엔 5만2천, 2035년엔 5만9천, 2040년엔 7만 명으로 인구가 점차 증가된다.’

장성군은 개발사업에 따른 유발인구 중가요인 분석과 생활권·단계별 배분 등에 다른 사회적 인구증가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장성군 의회는 2일, 향후 20년간 장성군 미래발전방향 제시를 위한 군기본계획안 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 장성군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 등 상위 및 관련계획의 정책방향을 수용하고, 인구구조변화, 4차산업혁명, 기후변화 등 메가트랜드를 반영하는 미래상 설정을 목적으로 2040년 장성군 기본계획 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20년 뒤 인구는 7만여 명으로 늘어나고 장성은 △장성읍·황룡면·서삼면은 산업·주거공간 △북일·북이·북하면은 관광·휴양·생태·문화권역 △삼서·삼계·동화면은 산업 및 농업생산개발기능 담당 △진원·남면은 첨단산업과 배후주거기능을 담당하는 권역으로 집중 개발된다.

또 호남고속도로는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되고 광주외곽순환도로가 신설 및 장성하이패스IC 신설되는 등 광역가로망이 구축되고, 국지도 15호선 신설 및 개량, 광주하남에서 장성삼계 구간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되며 장성읍 내 청운지하차도 건설 등 간선가로망이 구축된다.

군의회는 이밖에 재향경우회의 활동과 다양한 사업추진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키 위해 △장성군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장성군 법인카드 등 적립금을 장학회 출연금으로 지원하는 △장성군 법인카드 등 적립금 장성장학회 출연금 지원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또 △6월 완공된 장성군파크골프장을 장성군문화시설사업소로 괸리 및 운영 이관하는 장성군 공공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장성군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성군 교통안전 시설의 설치 관리조례안 △장성군 가로수조성 및 관리조례안 등 모두 7개의 안을 원안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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