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A과장 부동산 투기혐의 군청 압색
장성군 A과장 부동산 투기혐의 군청 압색
  • 장성투데이
  • 승인 2021.09.16 18: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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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척 명의 이용해 부동산 투기 혐의 입건
광주경찰청
광주경찰청

장성군청 A과장이 부동산 투기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5일 장성군청 민원실과 면사무소 등 3곳에서 A과장과 관련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날 수색에 나선 경찰은 최근 부패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된 장성군 5급 공무원 A씨가 직무 중 얻은 정보를 이용해 친인척 명의로 토지를 매입해 부동산 투기를 일삼았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이날 A씨가 사용했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통해 토지개발 정보 등을 분석해 수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장성군 관계자는“아직은 수사 중이기 때문에 진위 여부에 뭐라고 말할 수 없다”고 전제하고 “다만 업무상 정보를 이용해 사적인 이익을 취했다면 상응한 처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태의 추이에 따라 A씨에 대한 징계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 ‘토지개발과 관련,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사람은 A씨 뿐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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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병정 2021-09-19 08:16:48
아마도 노래 부르는 면장으로 TV에도 방영 되었던 분 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