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화보] 우뚝선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 최고 황망권으로 각광
[특집 화보] 우뚝선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 최고 황망권으로 각광
  • 백형모 기자
  • 승인 2021.10.18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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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 6,000여㎡ 규모, 5,000 관람객 수용 가능

축구장 2개, 8·6레인 육상트랙 및 경기장, 씨름장

트랙은 무료·기타 시설 사용은 신청서 제출해야
㉠ 7년의 산고 끝에 태어난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이 석양을 맞아 근사하게 폼을 잡고 있다. 그동안 부지가 없어 애를 태우다 황룡강 물줄기를 틀어 막아 부지를 마련한, 기발한 발상의 전환이 오늘의 준공을 있게 했다.
㉠ 7년의 산고 끝에 태어난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이 석양을 맞아 근사하게 폼을 잡고 있다. 그동안 부지가 없어 애를 태우다 황룡강 물줄기를 틀어 막아 부지를 마련한, 기발한 발상의 전환이 오늘의 준공을 있게 했다.

 

꿈에 그리던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이 완공되면서 최신 시설이 구비된 스포츠 시설활용에 주민들의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특히 스타디움 맨 위 스카이라운지에서 바라보는 툭 트인 황룡강 전망은 ‘황망권’(황룡강 조망권)이라는 신조어가 무색할 정도로 인기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스카이라운지는 장성군이 임대사업 운영자 입찰공모를 11월 26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장성읍 기산리 447-1번지에 건립된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은 7만 6000여㎡ 부지에 5, 5,000석 규모 주경기장(4층)과 육상트랙, 보조경기장, 씨름장 등을 갖췄다.

주차공간도 1,200면을 확보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건립에는 2015년부터 7년(2015~2021)에 소요됐으며, 총사업비 273억 4300만원 (국비60억, 군비 213억 4천300백만)이 투자됐다.

주경기장은 ▲우레탄이 깔린 총 8레인 규모의 육상트랙 4,724㎡ ▲68m×105m, 8,095㎡ 면적의 천연잔디 축구장 ▲5천석 규모의 3,240㎡ 스탠드 ▲부대시설로는 육상경기를 치를 수 있는 멀리 및 세단뛰기 2면, 장대높이뛰기 2면, 창던지기 2면, 높이뛰기 2면, 투해머/투원반 2면, 투포환 2면이 있다.

보조경기장으로 ▲68m×105m, 8,214㎡ 면적의 인조잔디 축구장 ▲우레탄이 깔린 6레인 1,658㎡ 면적의 육상트랙 ▲1,202㎡ 면적의 씨름경기장이 있다.

이들 시설을 장성군 문화시설사업소에서 관리하게 되는데 우레탄 육상트랙의 경우 저녁 9시까지 조명을 밝힐 예정이어서 주민들은 아무 때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축구장 등의 시설을 이용할 경우 문화시설사업소에 사용신청서를 제출하고 승낙을 받아야 한다. 일부 시설은 사용료도 있을 수 있다. /백형모 기자

㉡ 쭉쭉 뻗은 라인은 달리고 싶은 욕망을 충동질 한다. 육상 스타가 탄생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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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공에 떠 있는 듯한 높은 위치의 스카이라운지는 황룡강과 하늘, 녹색 대지를 아우를 수 있는 풍경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 상공에 떠 있는 듯한 높은 위치의 스카이라운지는 황룡강과 하늘, 녹색 대지를 아우를 수 있는 풍경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 8각형 모형의 씨름경기장은 앞으로 군민 씨름대회의 요람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8각형 모형의 씨름경기장은 앞으로 군민 씨름대회의 요람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푸른 초원이 펼쳐지는 보조경기장. 황룡강이 건너다보이는 트랙은 한 바퀴 뛰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 푸른 초원이 펼쳐지는 보조경기장. 황룡강이 건너다보이는 트랙은 한 바퀴 뛰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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