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사장 임윤섭 부군수, 이하 센터)가 10월 14일 영양의 날을 맞아 장성역 앞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지원센터는 아침식사 결식률을 낮추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등교 중인 학생들과 출근길 직장인 등 지역 주민에게 우리쌀로 만든 약밥과 음료를 제공하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식생활의 간편화와 서구화된 식단으로 인한 육류 소비 증대, 아침결식 증가 등으로 우리 쌀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어 우리의 전통 밥중심 식문화의 중요성도 함께 전달하였으며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임윤섭 이사장은 “모든 군민이 아침밥먹기 실천하여 균형잡힌 식생활을 통해 건강증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에 개소한 장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43개 시설,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영양 컨설팅과 연령별 맞춤형 식단 및 조리법을 제공하고 있다.

장성투데이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