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심층 분석] 후보자 마다 연령대별·거주지별 각양각색
[설문조사 심층 분석] 후보자 마다 연령대별·거주지별 각양각색
  • 장성투데이
  • 승인 2021.11.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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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수 선호도 조사- 유두석, 50대 이상 40% 넘는 절대적 지지

시급한 현안 문제 분석- ‘일자리 창출’에 큰 관심사 표명

 

장성군수 선호도를 보면 유두석 장성군수는 전 연령층에서 고른 지지를 얻었으며 특히 50대 이상 주민들로부터 40%가 넘는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남녀 비율은 41%대 36%로 남성이 더 많은 지지표를 던졌다. 지역별로는 전 지역에서 40%를 전후한 고른 지지도를 얻었다.

김한종 도의장은 60세 이상의 고령층으로부터 비교적 높은 지지를 얻었으며 남성이 22.1%, 여성이 19.7%로 지지도를 반영했다. 지역별 지지도는 도의원 1선거구 17.6%, 2선거구 24.1%를 나타냈다.

박노원 전 행정관은 장성읍을 비롯한 도의원 1선거구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연령층은 전 세대로부터 고른 분포를 보였다.

유성수 후보는 60세 이상 고령층은 5.1%인 반면, 40대 이하 젊은 층에서는 비교적 높은 지지를 얻었다.

김점수 전 관장은 세대별, 지역별로 큰 차이 없는 고른 분포를 기록했다.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별 선호도 조사와 동시에 일문을 던진 <장성군 현안 문제 인식>에 대해서는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이란 항목에 가장 많은 표를 던졌다.

이 질문의 해석은 ‘군민들이 경제난 해결에 목말라 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장성군 시급한 해결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라고 던진 이번 물음에는 6개 현안이 제시됐다.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은 설문에 응한 지역민 711명 가운데 19.3%가 응답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 각박한 현실을 감안한 듯 일자리 부분에 가장 많은 표를 던진 셈이다.

2위는 고려시멘트 부지개발 및 전원주택단지개발 항목에 19.2%가 한표 씩을 행사했다. 광주 인근이란 장점을 살려 택지 개발 또는 전원주택단지 조성 등의 정책이 절실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3위는 국가기관 유치 및 지역개발이 떠올랐다. 16.9%가 표를 던졌다. 이 질문에 대해서는 장성군이 국립심뇌혈관센터와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를 유치하는 등 지역개발에 청신호가 되면서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사안으로 풀이된다.

4위는 인구대책 및 고령화 시대 복지정책의 시급성에 16%가 응답했다.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미래 삶에 자치단체나 국가가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5위와 6위는 나란히 10.1%를 차지한 항목으로 ‘축제 활성화 및 관광개발’ ‘농업장려 및 귀농귀촌 장책 마련’이라고 답했다.

당초 시급한 현안에 대해서는 큰 변별력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1위와 6위 사이에 두배 가량 차이가 벌어져 현안의 시급성을 나타냈다.

/장성투데이

 

이번 조사는 장성투데이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1년 10월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이틀간, 전라남도 장성군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통신사제공 무선가상번호 100%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711명(총 통화시도 5,926명, 응답률 12.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1년 9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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