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지난달 29일부터 11월 2일, 4일, 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중회의실 및 장성 관내에서 초등학부모를 대상으로 ‘나와 우리 아이 바로 알기’로 슬기로운 학부모 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맞춤형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학부모님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 지원 및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님들의 자기 탐색 및 마음챙김에 초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29일에는 임춘임 강사(장성인성문화진흥원)와 함께 ｢자녀교육을 위한 꽃차 힐링｣ 이라는 주제로, 자녀와의 효과적인 공감과 소통의 방법을, 2일에는 이다애 강사(아인미술관)와 함께 미술활동을 통한 부모와 자녀의 관계회복을｢팝아트로 배우는 맞춤형 학습지도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4일에는 양현경 강사(맘앤대디놀이예술상담센터)와 함께 「몸마음놀이를 통한 자녀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법」을, 9일에는 정선주 강사(정선주심리상담연구소장)와 함께 「내 안의 황금씨앗을 찾아 행복한 자녀 키우기 방법」을 진행할 예정이다.
맞춤형 학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의 긍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부모인 나도 함께 성장해야함을 느꼈다. 앞으로도 좋은 주제로 훌륭한 강사와 함께,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철주 교육장은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에 노력해주시고, 학부모교육은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학부모 교육에 많은 관심과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