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숲체험 “숲에 온(ON)”성료
민·관 협력 숲체험 “숲에 온(ON)”성료
  • 장성투데이
  • 승인 2021.11.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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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주민주도형 고나광협의체 '별의별 숲나들이'
산림복지시설과 산촌 잇는 관광콘텐츠성황리 운영

국립장성숲체원(원장 박동희)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협의체 ‘별의별 숲나들이’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하이브리드 숲체험 ‘숲에 온(ON)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별의별 숲나들이’는 다양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지역주민의 역량을 결합하여 농‧산촌 관광을 발전시키고자 작년 3월에 구성된 협의체다.

본 행사는 특히 산촌이 관광분야에서 자립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국립 산림복지시설인 장성숲체원을 개방하고, 숲해설가 자격증이 있는 지역주민이 직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숲체원의 전문성을 공유하였다는 특징이 있다.

행사는 ▲ 백양사역부터 여행지까지 택시투어, ▲ 장성숲체원 무장애데크길(숲누림길)을 활용한 숲멍 명상 등 5종의 산림체험, ▲ 별내리마을 주간천문관측 등 이색 산촌체험으로 구성됐다.

유료 프로그램임에도 기꺼이 참여한 11개 팀은 일상을 벗어나 숲과 마을의 체험에 집중하면서 정신이 맑아지는 것 같다며 만족을 표시했다.

박동희 국립장성숲체원장은 “본 행사가 정례화되면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관광을 발전시키는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산촌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들을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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