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급당 20명 이하 운영해야”
“초·중·고 학급당 20명 이하 운영해야”
  • 장성투데이
  • 승인 2021.11.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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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수 도교육위원장, '교육의 질' 위한 공간 강조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유성수 의원)는 2일 제35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초·중·고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유치원은 14명 이하로 운영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교육부는 지난 7월 교육회복 종합방안 기본계획을 통해 격주 등교와 온라인 수업을 병행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급당 학생 수를 28명으로 낮추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12일 교육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학급당 학생 수 28명 이상인 학급이 전국적으로 4만439학급에 이르고 이는 전체 학급의 28%를 차지하고 있다.
전남의 경우 학생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신도시나 시·읍 지역에서 과대학교와 과밀학급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안전사고, 코로나 감염, 교육의 질 저하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유성수 교육위원장은  “코로나 같은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최소한 학생 1명당 1평의 공간은 확보해야 한다” 며 “과대학교·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고 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초·중·고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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