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서삼면, 산촌 활성화 위해 청년들과 맞손
장성 서삼면, 산촌 활성화 위해 청년들과 맞손
  • 장성투데이
  • 승인 2021.11.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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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면‧전남대 산림자원학과‧(사)산촌생태 MOU

 

서삼면이 지난 5일 전남대학교 산림자원학과(학과장 이계한 교수) 및 (사)산촌생태(대표 김의경)와 함께 산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고령화로 산촌 인구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민‧관‧학이 뜻을 모아 ‘청년과 함께하는 산촌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이들은 앞으로 산촌 현장 제공, 산촌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청년과 함께하는 산촌활성화 프로그램’은 산촌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산촌의 삶을 직접 경험하고 임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광주‧전남‧경남에서 모인 청년 30여 명이 서삼면 대덕리 한실마을에서 산촌을 체험하고 산촌 분야 취업과 창업의 사례를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삼면 김현영 면장은 “산촌 마을의 가치를 존중하며 숲과 산을 자원으로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려는 청년들을 응원한다”면서 “청년들이 내일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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