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과 연계, 찾아가는 산림치유서비스 성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장성숲체원(원장 박동희)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2달간 ‘찾아가는 산림치유서비스’ 사업을 확대 운영했다.
이 사업은 숲체험‧교육사업(복권기금을 활용한 취약계층 대상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및 신체적·경제적 제한으로 산림복지서비스 수혜를 받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한 전북권의 사회복지법인인 중도원, 원광효도마을 등과 연계하여 수혜대상을 확대 발굴한 것과 전문직원이 대상시설에 직접 방문하는 서비스로 참가자의 편의를 높인 것이 이 사업의 특징이다.
장성숲체원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4,787명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찾아가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향후에도 서비스 사각지대를 찾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동희 국립장성숲체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분들이 산림복지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에 따라 더 많은 국민이 숲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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