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은 곳곳이 호국 항쟁의 고장”
자유총연맹 장성군지회(지회장 김수권)는 지난 17일 장성관내 자유수호 안보 유적지를 탐방하고 애국심 고취와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행사를 가졌다.
자총장성지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북하면 입암산성과 북이면 사거리 오산 남문 창의비를 돌아 황룡면 동학운동 전적비 등을 순례하며 외세에 맞서 항쟁했던 조상들의 호국의 얼을 되새기고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수권 지회장은 “입암산성과 창의비, 동학 등은 항몽·항일 운동 역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 장소”라면서 “우리지역에 많이 산재해 있는 유물과 유산을 자녀들에게도 자랑스럽게 전해주려면 더욱 아끼고 보전해야 힌다”며 이날의 소감을 전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안보활동 뿐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영균 기자
저작권자 © 장성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