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의회 김미순 의원이 지난달 스포츠조선과 월간 한국인이 선정한 ‘2021 하반기 자랑스러운 혁신한국인&파워브랜드 대상’(이하 혁신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스포츠조선은 지난 10월 29일자 지면에 혁신한국인 대상 수상자를 싣고 혁신리더 부문 의정활동 수상자로 김미순 의원을 선정했다. 김 의원은 탁월한 리더십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장성에 여성의용소방대를 창설하고 전국 최초로 여성사무처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여성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특히 소방파출소만 있었던 장성에 소방서 필요성을 역설, 장성소방서 탄생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엔 전남도로부터 자랑스러운 전남인 18인에 선정됐으며 2019년엔 의정봉사대상과 전라남도지사 감사패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제8대 장성군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소외된 곳, 다문화와 장애인 등 우리사회에서 보듬어야 할 취약계층은 물론 장성군 군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그날까지 더욱 발로 뛰며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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