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읍 의소대, 2021군기술경연대회서 종합우승
장성읍 의소대, 2021군기술경연대회서 종합우승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1.11.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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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읍 남녀의용소방대(대장 김찬호, 이경순)가 2021 장성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각 읍면 남녀의소대원이 함께 참여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화합과 현장 보조 활동능력 향상을 위해 대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18일 장성댐 잔디 축구장에서 장성소방서(서장 최인석)와 장성군의용소방대 연합회(대장 유광종)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는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방수자세 △개인장비장착&릴레이 등 3종목의 경기를 진행해 2위는 동화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이창익, 오순화), 3위는 삼계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이재욱, 이애경)가 차지했다.

경연대회에 앞서 장성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문영수 장성향교 전교가 경연장을 방문해 지역사회에 써달라며 요소수 50리터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유두석 장성군수의 축사를 비롯,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및 유성수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등이 참석해 대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최인석 서장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계기로 의용소방대의 재난대응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장성군 소방 안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범룡 동화면 의소대원과 최영미 진원면 의소대원은 지난달 1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 34회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각각 소방호스 끌기 남·녀 부문 전남대표로 출전해 전국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

/최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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