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고(교장 윤길준) 2학년 김진운 학생이 드론레이싱 전국대회에서 1등(스타터)을 차지했다.
김 군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경남 하동에서 열린 드론레이싱 전국대회에서 이같은 성적을 거두고 우승상금 30만 원을 차지했다.
김 군은 삼계면 소재 해오름드론 항공에서 드론 조정기술을 배운지 불과 3개월 만에 이같은 성적을 거둬 더욱 값진 결실이었다. 김 군은 육군에서도 지원자가 몰리는 드론병과에 입대하기 위해 하루 6시간씩 연습하며 노력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거뒀다.
대한민국 육군의 훌륭한 부사관이 되고 싶은 꿈을 위해 한시도 쉴 틈 없다는 김 군은 27일에도 육군 2군단 주최 드론레이싱 경기대회에 참가해 전국의 드론 고수들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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