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2022년 예산 4,881억 원
장성군 2022년 예산 4,881억 원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1.12.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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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다 364억 증액...보건.복지분야 1,163억

농림.축산. 임업분야 948억, 지역개발분야는 65억

 

장성군의 2022년도 예산안이 2021년도 4,517억 원 보다 364억 원(8.1%)이 증액된 4,881억 원이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4,769억 원, 특별회계는 112억 원이다.

장성군 의회는 17일 장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예산안을 의결했다.

재원별 현황은 자체사업 2,435억 원, 보조사업 2,446억 원이다. 보조사업은 국비 1,223억 원, 도비 1,223억 원, 군비 816억 원이 편성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분야 예산이 1,163억1천5백만 원(23.8%) 편성됐다. 뒤이어 농림·축산·임업분야 예산이 948억1천9백만 원(19.4%) 편성됐다. 지역개발분야는 656억6천만 원(13.5%)이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보건·복지분야는 △기초연금 370억 △기초생활보장 급여 70억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및 연금 59억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49억 △가족센터 건립 37억 △의료급여수급자 장기요양부담금 36억 △경로당 지원 29억 △정신요양시설 운영 27억 △노인효도권 지원 24억 등 지난해 대비 79억 원이 증액됐다.

농림·축산·임업분야는 △공익직불금 156억 △농어민 공익수당 54억 △장산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30억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23억 △벼 경영인안정대책비 19억 △축령산 하늘숲길 조성 18억 △대구획경지정리사업 18억 △사방사업 18억 △농식품바우처 16억 등 지난해 대비 57억 원이 증액됐다.

지역개발분야는 △청운지하차도 개설 120억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76억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65억 △소하천정비 58억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22억 △농촌 중심지 활성화(황룡) 18억 △기초생활거점 조성(진원·남·북일) 18억 등 지난해 대비 115억 원이 감소했다.

환경분야는 △소규모 마을하수도 정비 33억 △하수(분뇨)처리시설 민간위탁 33억 △황룡강 생태하천 정비 31억 △하수관로 정비사업 27억 △쓰레기소각시설 민간위탁 27억 △전기·LPG·수소차량 보급 20억 △평림천 생태하천 정비 15억 △슬레이트 처리사업 13억 등 총 327억 원 편성돼 지난해 대비 5억 원이 증액됐다.

문화·체육·관광분야는 △황룡강 물빛공연장 설치 21억 △필암서원 선비문화 세계화 육성 20억 △문화재보존 등 16억 △지역축제 운영 11억 △추암지구 추암호 생태탐방로 조성 10억 △향기나는 플라워터널 조성 9억 △상무평화공원 수경시설 등 조성 8억 등 총 226억 원이 편성돼 지난해 대비 4억 원이 감액됐다.

일반공공행정분야는 △주민안전통합관제센터 운영 19억 △공무원 후생복지 16억 △북이면 청사 신축 15억 △이장활동보상 14억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부담금 11억 △의회 청사 신축 5억 △청년문화복지카드 5억 등 총 214억 원이 편성돼 지난해 대비 39원 원이 증액됐다.

교통·물류분야는 △운수업체 유가보조금 49억 △하이패스 IC설치사업 44억 △도로 유지보수 26억 △농촌버스 운송업체 재정지원 26억 △공영주차장 조성 20억 △북이면 백암마을 도로확포장공사 16억 △벽지노선 손실보상금 12억 등 총 261억 원이 편성돼 지난해 대비 92억 원이 증액됐다.

공공질서·안전분야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90억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삼서·학림·오동) 56억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성덕·송현)25억 △장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23억 △스마트 재난구호시스템 설치사업 8억 △재해위험시설 정비 8억 등 총 225억 원이 편성돼 136억 원이 증액됐다.

산업·중소기업·에너지분야는 △일자리지원 23억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 19억 △장성사랑상품권 발행 16억 △전남 중소기업 육성 부담금 11억 △도시가스 공급 10억 등 총 115억 원이 편성돼 지난해 대비 34억 원이 증액됐다.

일반회계 12건, 12억 9천 삭감

공무원 해외연수, 황룡강노란꽃잔치 등 절반 싹뚝

장성군의회 전문위원은 내년도 장성군 예산안은 투자대비 효과가 높고, 남녀노소를 아우르며 군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에 예산을 우선 배정하는 등 재원의 효율적 투자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군의회는 6차에 걸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계수조정을 거친 결과 2022년도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집행부안대로 원안 의결했으며 세출예산은 일반회계 12건에 12억9천250만 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증액하고 특별회계는 집행부안대로 원안 의결했다.

삭감한 예산안은 △공무원 해외 체험연수 3억 원 중 1억5천만 원 삭감 △공무원 전문기관 위탁교육 2억 원 중 1억 원 삭감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5억 원 중 4억 원 삭감 △장성 백양단풍축제 1억2천만 원 중 1억 원 삭감 △황룡강 연꽃단지 탐방로 정비 7억 원 중 2억 원 삭감 △마을 재난 방송 보강사업 1억5천만 원 중 5천만 원을 삭감됐다. 또 △공영주차장 LED 전광판 설치 6천만 원 전액 삭감 △공영주차장 위치 안내시스템 개발 2천만 원 전액 삭감 △장성근린공원 수목 및 환경정비 사업 2억 원 중 1억 원 삭감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장 안내간판 정비 1억6천만 원 중 8천만 원 삭감 △의회관련 공무원 해외연수 3천3백만 원 중 1,650만 원 삭감 △의원국외연수 여비 3천2백만 원 중 1,600만 원이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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