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시작을 알리는 노루귀, 변산바람꽃 등 활짝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유경호)는 자연자원 모니터링을 통해 봄의 전령사 노루귀, 변산바람꽃, 붉은대극 등 다양한 야생화 개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노루귀는 노루의 귀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노루귀의 꽃말인 ‘인내’처럼 겨우내 긴 시간을 버티고 이른 봄에 피는 대표적인 야생화이다. 또한, 백양사 주변 탐방로에서 변산바람꽃, 붉은대극 등 다양한 야생화 개화를 통해 봄이 시작됐음을 느낄 수 있다.
김병수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을 방문해 코로나 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봄의 따뜻한 기운과 싱그러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성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