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 전 직원과 함께 장성투데이의 창간 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다시 활짝 펴지며 기대에 찬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2년이 넘는 기간을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지 않으셨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하지만, 봄철 건조기를 맞아 우리 지역도 산불이나 농업활동이 본격화하면서 타 지역 사례를 보듯이 다시 한 번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려 합니다.
장성소방서도 작년 한 해 코로나-19 지원은 물론이고, 적지 않은 화재에서 주민의 재산보호를 위해 화염과 싸웠으며,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는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또한 태풍 등 자연재해시 인명구조를 위해 비바람을 이겨내고 뜨거운 여름 햇빛 속에서 벌집 제거 등 각종 생활구조를 위해 땀방울을 흘렸습니다.
이러한 일은 마땅히 소방이 해야 할 임무로 앞으로도 충실하게 군민의 안녕과 평안한 일상을 목표로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장성투데이에서도 지금까지 소방활동을 군민에 전달하여 가교 역할에 해 주셨음에 지면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소방활동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우리 장성소방서 직원들도 가족의 마음으로 장성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어 비록 몸은 멀어졌지만, 싱그러운 봄 기운을 받아 마음만큼은 전처럼 회복된 희망찬 오늘을 희망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4주년을 축하드리며, 장성군의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정론으로서 장성투데이와 함께 소방의 멋진 성장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