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올 빈집 철거에 가구당 1백만 원 지원...1억원 책정
장성군이 농촌 빈집 정비에 나섰다.
장성군은 올 3월부터 연말까지, 특별한 기한 없이 희망자에 한해 건출물 1동 당 1백만원 씩의 보조비를 지원, 대대적인 철거 사업에 나섰다. 올 사업 예산은 1억원이다.
사업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농촌 주택 또는 부속 건물이다.
슬레이트 구조물로 된 경우에는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으로 지붕 슬레이트 처리가 완료됐거나 대상자로 선정되어 철거 예정인자이며, 슬레이트 지붕이 아닌 경우는 철거 예정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서와 건축물대장을 첨부하면 된다.
다만 대리인인 경우 위임장을 첨부해야 하며, 해당 빈집이 압류 등 권리설정이 돼 있을 경우 권리설정자의 철거동의서가 있어야 한다.
장성군은 최근 3년 간 2억2,700만원의 정비 예산을 투입, 2019년도 54동, 2020년도 92동, 2021년도 81동의 빈집을 철거했다. (철거 문의 390-7817, 장성군 도시재생과 농촌개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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