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엔데믹, 길동무축제 5월 20일~29일 열린다
코로나 엔데믹, 길동무축제 5월 20일~29일 열린다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2.04.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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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폐막식 생략, 공연·체험·전시·판매 위주로

안전과 휴식이 공존하는 소확행 꽃 관람 축제될 것
2019년 열린 홍, 길동무 축제 현장인 황룡강변
2019년 열린 홍, 길동무 축제 현장인 황룡강변

지난 18일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그동안 취소됐던 각종 문화행사 및 축제가 그동안 움츠렸던 군민들의 마음을 녹인다. 다음 달 길동무 축제를 시작으로 10월엔 황룡강노란꽃잔치가 예정돼 있다.

2년 동안 취소됐던 (洪)길동무 꽃길 축제는 다음달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황룡강 일원에서 개최한다. 군비 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행사에 장성군과 장성군 축제위원회는 안전과 휴식이 공존하는 꽃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장성군은 코로나 19가 완전 종식된 것이 아닌 만큼 소확행 축제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사람들이 많이 운집하는 주무대를 설치하지 않고 개·폐막식은 생략하는 대신 공연과 체험, 전시, 판매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장성군과 축제위원회는 주말에는 계도 요원을 배치해 꽃밭을 침범하지 않도록 유도할 것이며 개인방역수칙 준수 유도도 병행한다. 또 자원봉사 요원을 활용해 관람객 대비, 주요 정체구역 근무자 배치로 교통흐름 개선 및 분산주차 안내와 불법 노점상 단속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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