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공도서관 갤러리 뜨락, ‘사모곡-오월 아리랑’
장성공공도서관 갤러리 뜨락, ‘사모곡-오월 아리랑’
  • 장성투데이
  • 승인 2022.05.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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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자 작가 초대전...붕괴되는 가족의 의미 ‘버선’에서 찾기

장성공공도서관(관장 박영수)은 갤러리 뜨락에서 오월 초대전으로 5월 31일까지 류현자 작가 초대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사모곡-오월아리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버선을 주요 소재로 하여 어머니의 사랑을 나타내는 작품 12점을 전시한다.

작가는 “현대화로 인해 가족관계가 붕괴되어 가고 있는 현실 속에서도 한결같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어머니의 사랑을 표현하였다. 소재로 버선을 활용하여 단순하면서도 한국적인 정서를 보여 주였으며 버선 위에 연꽃과 목련꽃을 올려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라고 말했다.

류현자 작가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및 경희대 교육대학원을 졸업 하였으며 미국, 서울, 광주, 구례 등에서 23회의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또한 서울 시립 미술관, 북경 포스갤러리, 중국 사천성 국립 미술관 등에서 300여 회의 국내전 및 국제전에 참여하였다. 현재는 한국미협, 전통과 형상회, www현대미술가회 회원 및 광주미술협회 한국화분과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영수 관장은“도서관을 찾는 이들이 전시 작품의 화사하고 따스한 색감을 통하여 마음의 위로를 얻길 바란다.”며 “우리 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작품을 통하여 문화적 감동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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