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공도서관에서 마음 치유에 나서볼까?
장성공공도서관에서 마음 치유에 나서볼까?
  • 장성투데이
  • 승인 2022.05.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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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5월 31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

장성공공도서관(관장 박영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어 ‘마음을 치유하는 숲’을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 31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심화, 활력 감소를 겪고 있는 지역민이 숲과 자연을 통해 자연치유력에 대해 학습하고 스스로 자신의 내면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가산림교육센터인 국립장성숲체원과 협력하여 방장산과 축령산 숲길 탐방을 포함하여 강연 2회, 탐방 2회, 후속모임 1회로 꾸려진다.

1회차 강연에서 충북 괴산 여우숲 김용규 학교장의 ‘자연으로부터 배우는 회복과 삶의 자세’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숲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고, 2회차와 4회차에 방장산과 축령산을 방문하여 숲오감체험, 해먹쉼명상과 같은 다양한 활동으로 숲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진다. 3회차와 5회차에는 탐방과 연계하여 숲을 통해 나의 마음을 읽어보고 서로의 추억을 나누는 활동이 진행된다.

박영수 관장은 “마음을 치유하는 숲을 주제로 한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민에게 휴식처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은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장성공공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및 독서·평생팀 사무실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성공공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399-162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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