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장성선수단 결단식...“부상 없이 잘 싸우고 돌아오세요!”
도민체전 장성선수단 결단식...“부상 없이 잘 싸우고 돌아오세요!”
  • 장성투데이
  • 승인 2022.05.23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부터 3년 만의 전남도민체전...장성선수단 결단식

 

제61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장성군 선수단 결단식이 20일 장성군민회관에서 임윤섭 부군수와 김철주 장성교육장 등 기관장 및 체육회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전남도민체전은 장성군선수단(단장 고상훈 장성군체육회장)으로서는 3년 만에 이뤄지는 대외일정이자 민선 체육회장 선출 이후 첫 공식행사다.

20일부터 4일간 순천시 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총 7천여 명이 참가한다.

장성군 선수단은 이날 선수와 임원 등 총 250여 명이 22개 종목 중 농구와 역도 종목을 제외한 20개 종목에 참여한다. 이 중 검도, 복싱, 사격 등의 종목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2019년 58회 도민체전에 참가한 장성군선수단은 축구 3위, 볼링 6위, 바둑 6위, 사격 8위, 복싱 8위 등 종합성적 13위의 성적을 거뒀다.

고상훈 장성군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장성군체육회와 군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해서라도 이번 도민체전은 매우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3년 만에 개최하는 대회니 만큼 목표 달성보다 후회 없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경기 후 부상자 없이 귀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