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뉴스보도, 유두석 55.5% 김한종 41.8% 지지도 13.7% 차이
KBC 뉴스보도, 유두석 55.5% 김한종 41.8% 지지도 13.7% 차이
  • 장성투데이
  • 승인 2022.05.30 15:0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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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유두석 “위대한 군민의 힘으로 승리 확실 예상”

민주당 “이낙연 전 총리와 홍영표 전 원내대표 원팀 합류
26일 오후 2시 장성군청 앞에서 유세 중인 유두석 후보
26일 오후 2시 장성군청 앞에서 유세 중인 유두석 후보
26일 오후 5시 장성군청 앞 사거리에서 유세 중인 김한종 후보
26일 오후 5시 장성군청 앞 사거리에서 유세 중인 김한종 후보

6.1지방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진영이 민심에 막판 호소를 거듭, 출마자들의 표심 잡기가 한층 가열되고 있다.

장성군수 선거는 24일 황룡장날과 26일 사거리장, 27일 사창장날, 29일 황룡장날을 맞아 파란 옷의 김한종 민주당 후보와 노란 옷의 유두석 무소속 후보의 대결이 치열해지면서 서로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판세 분석에 대해 유두석 후보 측은 “장성은 전통적인 무소속 돌풍지역이다. 이미 대세는 굳어졌다. 최소 10% 차이로 확실히 승리한다”고 분석했다.

유 후보 측은 이 같은 분석 근거로 가장 믿을 반한 공영방송인 KBC 광주방송이 23일 뉴스로 보도한 유두석 55.5% 지지도와 김한종 41.8% 지지도에서 벌써 13.7% 차이가 났다며 자신감을 보였다.(이번 여론조사는 KBC와 UPI뉴스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장성군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ARS자동응답조사를 실시해 23일 발표했다. 응답률은 22.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4.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과여론조사심의 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김한종 후보 측은 “이제는 민주당이 대세다. 이미 추격전을 벌여 승기를 따라잡았다”고 분석했다. 김 후보 측은 몇몇 일간지들의 여론조사를 추세를 분석, ‘장성 민심은 이미 김한종으로 굳어졌다고 밝혔다.

유두석 후보 측은 뽀빠이 이상용과 개그맨 이승환, 그리고 장성군 사과작목반 윤영환 전 회장과 주부이자 농업인 김옥순 씨 등이 유세장 연단에 올라 서민적 분위기를 이어갔다.

공약에서는 차별화가 드러났다.

김한종 후보는 “도지사와 친분이 두텁다. 예산 폭탄을 가져올 수 있다. 민주당이 되어야 일을 원만히 할 수 있다”고 민주당으로의 단합을 호소했다.

유두석 후보는 “고려시멘트를 세계적인 테마파크로 만들 계획을 완성했다. 장성 100년 먹거리를 약속하겠다”고 장성비전을 제시했다. 유 후보는 이 계획을 위해 고려시멘트 측과 긴밀한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편 상대방 비난에서도 발언 수위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한종 후보는 23일 KBS토론회에 나와 “유두석 후보는 약속을 지킨 것이 없다. 2018년 공약에서 농업인 기본소득보장제를 실시하겠다고 공약해놓고 안 지키고 있다”고 유 후보를 답변 기회도 주지 않는 채 몰아붙였다.

그러나 이 제도는 명칭을 바꿔 현재 농업인 공익수당으로 60만원씩 지급되고 있다.

이에 대해 유 후보측은 “실제 이행되고 있는데도 공약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이행하지 않는 것처럼 왜곡 비방하는 것은 악의적인 군민 기만행위”라며 즉각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유 후보측은 “농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니만큼 2배로 인상해 120만원씩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장성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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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2022-05-30 23:32:04
마지막 여론조사
민주당후보 1.4%앞서는것은?
눈 가리지말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