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선 후보자별 득표율 및 당락 요인 분석 [장성 다 선거구]
6.1 지선 후보자별 득표율 및 당락 요인 분석 [장성 다 선거구]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2.06.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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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진 당선자 3선 고지에 올라

예상치 못했던 신인의 탄생...나철원 당선자
나철원 후보가 지난달 5월 상무대 아파트를 찾아 유권자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나철원 후보가 지난달 5월 상무대 아파트를 찾아 유권자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다 선거구에서는 예상치 못한 신인이 탄생했다. 무소속 나철원 당선자는 같은 지역에서 출마하는 봉맹구 후보와 단일화 논의가 이뤄졌으나 결렬된 채 각자 출마를 단행했음에도 당당히 당선증을 받았다.

다 선거구는 1위 민주당 고재진 당선자가 1,928표(33.34%), 2위 무소속 나철원 당선자가 1,694표(29.14%)로 당선됐다. 두 후보 간 표차는 불과 244표다. 3위 무소속 봉맹구 후보는 1,170표(20.13%), 4위 민주당 최영우 후보는 1,010표(17.37%)를 득표했다.

나 당선자가 선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장성교육협동조합 이사와 삼서중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근 초·중등학교 학부모들과의 소통이 주효했던 것으로 꼽히고 있다.

비록 봉 후보와 표를 나눠 갖긴 했지만 나 당선자는 삼서지역에서 684표, 고재진 당선자 258표, 봉맹구 536표를 얻어 가장 큰 득표율을 기록했다. 삼계에서도 나 당선자는 702표, 고 당선자 1,060표, 봉 후보 383표를 얻어 고 당선자의 안방이나 다름없는 삼계에서도 고 당선자의 표를 잠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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