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군수에 바란다] 김영풍 장성향교 전교
[신임 군수에 바란다] 김영풍 장성향교 전교
  • 백형모 기자
  • 승인 2022.06.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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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향교가 역사·교육기관으로서 역할하도록 지원해주길...

 

우리 장성 향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나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외진 곳에 있어 그에 걸맞는 환경 정비가 시급하다. 특히 향교가 논 가운데 있으면서도 입구에 민가가 자리잡고 있어 홍살문 하나도 제대로 세울 수 없는 위치다. 다행히 최근 입구 민가의 소유주가 작고했다고 알려져 향교에서 부지를 마련할 좋은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 대책을 세워 교육기관의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장성향교는 호남지역 항일운동의 시발지이자 항일 유림본부였다. 하지만 그런 사실을 알리는 유적지도 없고 자료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 사적지 복원이나 사적비 건립, 자료집 발간 등을 서둘러 장성 창의 정신을 후세에 널리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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