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키운 채소 친구들과 나눠 먹어요”
북이초등학교(교장 정오수)는 지난 10일, 학교 텃밭에서 기른 양파를 수확하는 행사를 가졌다.
북이초는 2022학년도 친환경 생태학교(Eco-school) 운영 학교로 선정돼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친환경 생태학교(Eco-school)란, 학교 텃밭 및 학교 숲 등 생태 시설을 기반으로 생태 감수성 및 참여·협력 등의 인성을 함양하는 친환경 학교다.
학생들은 텃밭에서 그동안 자신들이 기른 옥수수, 방울토마토, 가지, 고추 등 다양한 작물을 손수 기르고 키워 이날 수확해 나눠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문영재 교사는“학생들이 작물 수확 활동에 참여하고 이를 나눔으로써 공동체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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