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읍 주민자치회, 이·동장 참여폭 넓힌다
장성읍 주민자치회, 이·동장 참여폭 넓힌다
  • 백형모 기자
  • 승인 2022.06.27 13:2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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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월례회서 ‘주민자치계획분과 신설’ 5개 분과로 늘려

기세연 자치회장 “생활 속 의제 발굴에 주민 참여 기대”

장성읍주민자치회(회장 기세연)는 20일 6월 정례회를 열고 운영 효율성을 위해 장성읍 이·동장을 주축으로 하는 주민자치계획분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이로써 지난해 3월 출범한 제1기 장성읍주민자치회는 기존 4개 분과(기획홍보, 문화교육, 지역활성화, 주민복지)에서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의견을 수렴하는 참여 기구인 주민자치계획분과가 신설됨으로써 5개 분과로 다양하게 세분됐다.

주민자치계획분과는 11명의 이·동장이 주축을 이루게 되는데, 장성읍 이·동장 가운데 지난해 장성읍주민총회가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분들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주민자치계획단 회원은 차대준 이동장협의회장을 비롯, 진만주, 윤형석, 김성연, 전인문, 심영섭, 노정숙, 김종원, 차승호, 김장옥, 이기숙 등이다. 이들은 주민자치회원과 같은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현재 25명이 정원인 장성읍주민자치회는 올 하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정원이 50명 이내로 확대 조정될 예정이다. 이처럼 늘어난 정원에다 신설된 주민자치계획 분과까지 합하면 6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이 활동하게 돼 맹활약이 예상된다.

장성읍 주민자치회는 올 10월쯤 주민 일상생활에 관련된 현안을 의제로 선정하고 추진해가는 직접민주주의 한 과정인 주민총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주민총회를 열고 장성호에 바람개비 언덕 조성하기 사업 등 3개 의제를 의결, 2022년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기세연 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개선해야할 과제들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것이 본래의 취지”라고 말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어느 때나 제시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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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2022-07-03 13:48:52
장성댐 뚝방 바람개비는 왜 설치하려는것인지?
엘로우 시티 대형싸인물과 농촌공사 싸인물이 겹쳐 복잡한데 그곳에 움직이는 조형물을 설치하는데있어서 많은 고민을 해야 한다.
경관 어울리는가? 댐뚝위에 설치로 인한 시각및 청각의 공해문제등이 발생에 대한 연구와 증명 필요하다.
단순함이 공간을 자유롭게 해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