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로 기후변화에 대응
장성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로 기후변화에 대응
  • 장성투데이
  • 승인 2022.07.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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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벼, 전 면적 대상… 약제비 포함 ha당 15~18만원

지구 온난화와 이상고온 등으로 벼 병해충 발생 비율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장성군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월 초부터 8월 중순까지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장성군은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일반벼 재배 전(全) 면적을 광역방제기와 드론 등을 사용해 일제히 농약을 살포하는 공동방제 방식을 도입해 시행해왔다.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령농가의 농작업을 경감해 농가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올해에는 병해충 발생 시기를 고려해 전년도보다 일주일 정도를 앞당겨 방제를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일반 벼 재배 농업인으로, 약제비 포함 ha당 15~18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안전한 방제작업을 위해 공동방제단을 대상으로 농약 안전살포 교육을 마쳤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읍면 및 지역농협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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