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어르신 치매, 우리가 해결하겠습니다”
치매 관리지도자 배출, 치매예방 프로그램 앞장
치매 관리지도자 배출, 치매예방 프로그램 앞장
장성군노인복지관(관장 최인기)은 지난 12일 전남광역치매센터와 보성군노인복지관 등 세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치매 예방 협약식을 맺고 치매 관리지도자 양성과 장성군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활동에 앞장 서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순천로터리클럽 김정현 회장의 지원(3,500만원 상당)으로 이뤄지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장성군노인복지관은 전남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하여 치매예방 전문강사를 배출하고, 장성군 관내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AI일상 회복 치매예방 인지프로그램 「브레인 닥터」 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브레인 닥터」 인지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인지기능 수준을 고려해 아이패드 기기를 활용한 전산화 치료 등 다양한 인지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인지기능 증진 및 우울감 해소하는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최인기 관장은 “치매는 어느 누구에게나, 어느 가정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가장 시급한 현실적인 문제가 됐다. 장성군노인복지관은 공공의료 책임자 입장에서 초고령화로 진입한 장성군 어르신들의 치매중증화 방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성군 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과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치매프로그램 문의 전화 (061) 392-7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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