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통의상, 스위스 요들송...너무 감동이예요”
장성교육청(교육장 김철주)은 지난 14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2022. 다문화 어울림 언어예술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1부는 이중언어말하기대회, 2부는 문화축제로 구성됐다. 예술축제 분야에는 장성여자중학교 ‘도깨비’ 댄스팀 외 9팀이 참여해 꿈과 끼를 펼쳤고, 이중언어대회 분야에는 베트남어, 중국어로 1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중언어대회 초, 중 1위 학생은 2022. 전남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출전한다.
이날 참여한 학부모는 “이번 축제를 통해 장성의 학생들이 다양한 나라의 언어와 문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베트남 전통의상과 소품으로 한껏 준비한 학생들도 예뻤고, 예쁜 스위스 전통의상을 입고 나와 요들송을 부르고, 칼림바를 연주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이중언어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마음을 담은 작은 꽃다발로 사랑을 전하는 학부모님의 모습에서 가슴 찡한 감동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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