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국회의원이 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이 의원은 당초 보건복지위원회에 배정되었으나 지역 관련성 등을 고려한 당 지도부의 결정으로 앞으로 2년간 문체위에서 의정활동을 펼치게 됐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소관기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 등으로 대한민국 문화산업을 이끄는 주요 상임위중 하나이다.

이개호 의원은 “문화에 예술, 문화, 관광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법과 정책에 반영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큰 문화예술·체육인들과 관광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선의 이 의원이 문체위에 배정되면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광주·전남의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확충과 함께, 민선8기 문화관광도시 도약을 내건 담양·함평·영광·지역구 관련 사업과 예산 확보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문화관광과 체육관련 지역 현안사업으로는 ▲담양 한국정원문화원의 조속한 건립 ▲함평 숲·바다 체류형 관광자원 조성 ▲영광 해양레저 관광벨트화 및 전국규모 체육대회 유치 ▲장성 축령산·백양사·장성호·황룡강 및 음식관광 활성화 등이 꼽힌다.

이 의원은 “담양·함평·영광·장성이 남도 문화관광 중심 지역으로서 품격과 위상을 높이는데 활발한 의정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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