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청소년 선도 보호, ‘주민이 함께 나섰다’
야간 청소년 선도 보호, ‘주민이 함께 나섰다’
  • 장성투데이
  • 승인 2022.08.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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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장성경찰.장성읍주민자치회 등 야간합동 청소년 선도

 

장성경찰서(서장 임지환)는 18일 야간에 장성읍주민자치회 등 사회단체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장성읍 전역에서 청소년 비행예방 및 공동체 치안을 위한 청소년의 선도 보호활동을 펼쳤다.

저녁 7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이어진 이번 보호활동에는 장성경찰서를 비롯, 장성읍주민자치회, 장성교육지원청, 장성군평생교육센터,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청소년 선도대원들은 읍내 시가지 PC방을 비롯, 야간 편의점, 장성공원 등을 순회하며 청소년들의 안전 지침 선도와 비행 계도, 업주들에게는 신분 확인과 마스크 착용 등 안전 지침 준수 등을 당부했다.

장성경찰은 특히 이번 활동은 무더위를 맞아 남창계곡 등 물놀이장 주변 상가에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및 펜션 등 숙박업소에 대하여 이성혼숙 금지 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다.

남은 방학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편의점, 음식점, PC방 등 번화가 주변으로 청소년이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성경찰서 관계자는 “코로나 19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위기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해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저녁 합동 선도활동에 나선 기세연 주민자치회장은 “청소년은 언제나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 지역민들이 깊은 관심을 갖고 내 아이처럼 돌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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