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부부 및 어르신 참여...뜨거운 호응 얻어
장성군가족센터(센터장 이정문)의 노년기부부역할지원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달 동안 진행된 2022년 노년기부부역할지원 ‘나의 남편, 나의 아내’ 프로그램(총 4회기)은 장성관내 60세 이상 부부 및 어르신들을 모시고 지나온 인생을 소중하게 인식함으로써 자신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없는 행복한 노후의 삶 교육 2회기(마음열기 힐링체조, 소통과 경청, 배려, 나눔의 방법, 감사하기 셀프 리더십 등), 노년기 맞춤 푸드아트테라피(요리를 통한 나의 얼굴 및 부부 얼굴 만들기, 나의 고향집 만들기 등) 구성으로 노년기 전문강사를 섭외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홍보는 주로 SNS(홈페이지, 밴드, 센터 카카오톡 채널 등)로 이루어지는데 SNS 이용이 서툰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해에 참가한 대상자를 위주로 홍보해 당초 계획보다 훨씬 많은 참여자가 신청해 150%의 인원이 참여하는 등 높은 성과를 얻었다.
이정문 센터장은 이번 노년기부부역할지원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소근육 운동을 통해 치매와 우울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볼 기회가 되어 만족도 또한 높았던 것 같다’고 자평했다.
가족센터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 참여나 문의사항이 있으면 장성군가족센터(393-542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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