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돌아와 기쁘지만 책임감 느껴”
"고향에 돌아와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도 있습니다만 한편으로 많은 책임감도 함께 느낍니다."
장성고 3회 출신인 김용식(51) 전 대구본부 세관장이 17일 광주본부세관장에 취임했다. 김 세관장은 장성투데이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전하고 특히 고향 장성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관심이 많다며 "우리 지역 기업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세관장은 장성고를 거쳐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해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9회 합격 후 행정사무관으로 근무를 시작해 ▲2006년 외교통상부 주홍콩총영사관실 관세관 ▲2009년 관세청 수출입물류과장 ▲2014년 관세평가분류원장 ▲2017 관세청 심사정책국장 ▲2021년 관세청 통관국장 ▲2021 대구본부세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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