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문 장성군가족센터장, 결혼이민자 요리교실 열어
이정문 장성군가족센터장, 결혼이민자 요리교실 열어
  • 백형모 기자
  • 승인 2022.09.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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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국요리 체험장 열려 즐거워요”

장성군가족센터(센터장 이정문)는 지난달 26일 센터 2층 요리교실에서 관내 결혼이민자들을 초청한 ‘따뜻한 식탁’ 프로그램을 열고 요리체험과 함께 훈훈한 담소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센터 주최로 4월부터 10월까지 모두 7차례 열리는 행사로, 장성 관내 결혼이민자들의 한국 식생활의 이해를 돕고 생활 요리를 익히기 위한 음식사랑방이다.

센터는 ‘따뜻한 식탁’ 프로그램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SNS(홈페이지, 밴드, 센터 카카오톡 채널 등)를 이용해 홍보하고 있는데 남편 배우자들에게는 직접 연락하고 자녀가 있는 분들에게는 ‘육아보육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감동을 주고 있다.

이정문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원활하게 한국 사회 정착하기 위해서는 요리문화를 익히고 이해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럼으로써 정감 있는 가족관계가 형성될 수 있고 이웃과 직장 관계도 원활해 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장성군가족센터는 장성읍 충무5길 24 가정복지회관에 위치하고 있다. 전화번호 061-393-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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