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 ‘벌쏘임, 신용카드로 밀어 벌침 제거해야’
장성소방서, ‘벌쏘임, 신용카드로 밀어 벌침 제거해야’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2.09.0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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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대비 벌 쏘임 주의하세요” 비상령

장성소방서(서장 문삼호)는 추석 전·후 벌초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벌 쏘임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벌 쏘임 사고는 7월에 발생하기 시작해 8·9월 가장 많이 급증하는데 최근 3년간 평균 벌 쏘임 사고는 5,248건이 발생하였으며 이중 추석 전 30일 동안 1,827건(34.8%) 집중적으로 나타 났다.

벌 쏘임 사고는 ▲등산 중 묘지 주변 접근 금지 ▲벌집 발견 시 벌집 제거 119신고 ▲야외활동 시 밝은색 옷ㆍ챙 넓은 모자 착용 및 피부를 많이 가리는 옷 입기 ▲벌 유인하는 향이 진한 화장품ㆍ향수 자제 및 단맛 나는 음료 대신 물 소지 등을 지켜야 예방할 수 있다.

등산이나 휴양 중 벌집을 발견 했을 때는 자세를 낮추고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하고,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팔을 휘두르지 말고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약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대피하여야 한다.

만약 벌에 쏘였을 때는 부위를 신용카드 등으로 밀어 벌침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상처를 깨끗이 씻은 후 얼음찜질을 해야 하며, 가슴 답답함이나 호흡곤란 등 증상이 있다면 119에 도움을 요청 1시간 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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