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및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23개소 총 784여명... 호응
장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사장 김명신, 이하 장성급식센터)는 지난 9월 1일부터 8일까지 ‘전통 식(食)문화 체험 교실’을 운영하여 송편 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생활의 서구화와 먹거리의 다양화로 주식의 변화 및 전통음식의 섭취가 감소하여 우리의 전통문화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실정에 맞춰 지역사회 아동들이 추석의 유래와 의미를 알아보고 송편 만들기 등을 통하여 전통음식의 가치와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하는 교육적인 의미를 전달했다.
지역사회 아동들이 우리 맛을 알아가고 전통 식(食)문화 체험을 통해 전통 음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통 음식을 계승할 수 있는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시간이 됐다.
김은주 야시스지역아동센터장은 “아동들이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추석의 유래, 복장, 음식 등에 대해 알게 되고, 추석 대표 음식인 송편을 빚어보며 쌀에 대한 소중함과 전통식문화에 대해 친밀함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명신 이사장(장성군 부군수)은 “지역사회 아동들이 우리나라 전통 명절 음식을 직접 요리해 보고 지역의 농식품과 친밀도를 증진시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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