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음식 문화 “훌륭해요” 국내외 관광객에게 찬사
장성 음식 문화 “훌륭해요” 국내외 관광객에게 찬사
  • 백형모 기자
  • 승인 2022.10.1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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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장성군 조지현 원장, 전시 운영 총괄 맡아

 

장성 음식 관계자들이 지난 7~9일 동안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출전, 전시 부스 운영을 총괄하고 음식 의전을 도맡아 진행하는 등 장성 위상을 한껏 드높여 눈길을 모았다.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음식잔치는 주한 외국대사를 비롯, 국내외 관광객 17만명이 현장을 찾아 남도의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남의 22개 시군이 자랑하는 전통요리와 각종 개발요리가 선보였고 각종 문화행사도 푸짐했다. 축제 첫날 개막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남도음식 경연 대회, 남도 사투리,

창작 음료 경연 대회, 힐링 토크 콘서트, 추억의 남도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 장성군에서는 휘인조지현전통음식연구소 조지현 원장을 비롯 전수생인 김하윤(황룡강보물섬 대표), 양순님(가을빛묵은지 대표) 등이 전남도의 요청에 따라 의전분야 책임자로 참가했다.

 

남도음식 전시 본 행사에 장성군 희망자로는 용강식당과 김왕중베이커리, 옐로우푸드 등 3개 업체가 참여해 장성의 맛을 관광객에게 선보였다.

조지현 원장은 22개 시군 대표 음식으로 채워지는 전시 부스 운영을 총괄하고 국제 음식문화 행사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주한 외국인 대사들의 의전을 도맡아 진행, 눈길을 모았다.

조 원장은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장성군 음식문화 수준을 업그레이드하고 대중화의 길을 모색해 나간다면 어느 지역 부럽지 않는 훌륭한 음식선진화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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