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수배 파크골프대회, 김춘도.이용매 우승 ‘화합잔치 성료’
장성군수배 파크골프대회, 김춘도.이용매 우승 ‘화합잔치 성료’
  • 백형모 기자
  • 승인 2022.11.0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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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기 협회장, “늘어나는 클럽인구 위해 골프장 신축" 주장

제6회 장성군수배 파크골프대회에서 김춘도 씨와 이용매 씨가 남녀 각각 60타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장성군파크골프협회(협회장 이연기) 주관으로 지난달 29일 황룡강변 장성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소속 12개 클럽으로부터 선발된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축제 분위기로 치러졌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개인전 남자 1등 축령 김춘도(60타), 2등 사랑 박래남(63타), 3등 황미르 박성문(64타), 개인전 여자 1등 장성 이용매(60타), 2등 힐링 김연순(65), 3등 라온 손혜옥(67타), 단체전은 1등 라온(264타), 2등 한마음(270타), 3등 장성(270)이었다.

승부치기는 남자부 1등 문향 설연운, 2등 라온 오형권, 여자부는 1등 백양 남양님, 2등 축령 김옥임을 차지했고 장타상은 남자부 1등 옐로우 최상봉, 2등 사랑 김혁수, 여자부는 1등에 라온 김동희, 2등 옐로우 정해송이 각각 차지했다.

최다타상은 탑에 최해숙, 개근상은 힐링에 한석필, 김연순 씨가 각각 차지했다.

장성파크골프협회는 3년 전에 황룡강변에 9홀 규모의 신규 골프장을 개장한 뒤 회원들이 급증하는 등 새로운 시설 규모로 군민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이연기 회장이 올 1월부터 신임회장을 맡은 뒤부터는 신규 가입자가 두배 가량 늘어 400여 명에 이르고 군민들의 건전스포츠 문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 1년 사이에 축령 클럽과 탑 클럽, 장성중학교 23회 졸업생들로 구성된 23클럽 등이 신규 가입했으며 현재 3개의 예비 클럽이 가입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이연기 회장은 “파크골프는 고령화가 계속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사회활동폭을 넓히는 최고의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 앞으로 장성군에 신규 골프장을 개설하여 좀 더 많은 인구가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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