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손수 담근 고추장...18일 진원행복센터에 전달
장성군 진원면 새마을부녀회(차애순)가 지난 18일 진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 23 명은 회원들이 손수 담근 고추장 150통을 지역 내 저소득 주민과 홀몸노인 등의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4년째 세밑이면 고추장을 담가 이웃과 나누고 있다.
차애순 진원면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작은 힘이나마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남주 진원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봉사활동 하고 있는 차애순 진원면 새마을부녀회장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원면 새마을 부녀회는 이날 행사를 마치고 회원들과 함께 진원주민센터 앞 도로에서 ▲끼어들기 ▲갓길운행 ▲불법주정차안하기, 라는 현수막을 들고 교통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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