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서장 문삼호)는 15일 홍길동체육관에서 2022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장성군 각 읍면 의용소방대원(남성회장 최상복, 여성회장 이애경)과 문삼호 장성소방서장 및 소방공무원, 이개호 국회의원, 김한종 장성군수, 장성소방서장 문삼호, 김회식, 정철, 박현숙 도의원과 장성군의회 고재진 의장을 비롯한 의원 등 490여 명의 관계 기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소방호스 끌기와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동화면 의소대가 1위, 북이면 의소대가 2위, 황룡면 의소대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활동에 필요한 기술경연으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의용소방대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한종 장성군수 축사에서 “언제나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의용소방대원님과 소방공무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우리 군은 신속한 재난대응과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동시에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에 대한 예우와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장성소방서 정형중 대응구조과장은 “의용소방대원의 헌신적인 봉사와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초기 재난 대응 및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화합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튼튼한 안전지킴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소방유공자 표창에는 황인관, 반재귀, 정성진 대원이 국회의원 표창장을, 박준영, 김연주, 정혁빈, 김미경 대원이 장성군수 표창장을 수여 받았으며, 조경옥, 박종님, 박복임, 선옥현, 김동주, 정봉수, 이성금, 장복진 대원이 15명이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한편, 장성군 의용소방대는 2021년도 전국의용소방대 기술경연 대회에서▲ 개인분야 소방호스 끌기 남·녀 모두 전국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