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0만 8천명...성적 통지표는 12월 9일 배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7일 장성고등학교에서 치러졌다.
이날 시험은 장성군 관내에 거주하는 수험생 총 293명이 장성고 고사실에서 한 반에 24명씩 총 13개 교실에서 시험을 치러졌다.
시험은 지난해처럼 국어영역, 수학영역, 영어영역,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1천791명 줄어든 50만8천30명이 지원(접수자 기준)했다. 재학생은 전년 대비 1만471명 감소한 35만239명(68.9%)이다. 졸업생은 7천469명 증가한 14만2천303명(28.0%), 검정고시 등은 1만5천488명(3.1%)이다.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을 합한 비율이 31.1%로 1997학년도(33.9%) 이후 26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성적 통지표는 12월 9일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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