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체육회는 24일, 제2기 체육회장 선출 선거 실무를 진두지휘할 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인 수를 82명으로 확정했다.

이날 선거운영위원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체육계, 경제계, 사회단체 등 7명의 위원을 선임하고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 뒤 위원장으로 김상도 전 장성군선거관리위원을 선임했다.

위원들은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선거관리와 운영에 최대한 공정성을 확보할 것을 다짐 했다.

이날 선거운영위원회는 선거인을 30개 종목단체의 단체장 1인과 대의원 1명씩으로 하고, 11개 읍면장 1인과 읍면에서 선출된 1인 등 선거인 수를 모두 82명으로 확정했다.

대의원 선거인은 각 종목단체에서 제출한 자격을 갖춘 대의원(예비선거인) 명단을 제한 없이 제출받아 이들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41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일정상 예비선거인 명단은 각 종목단체에 12월 3일까지 제출하도록하고, 12월 8~9일 경 추첨을 확정하여 최종 선거인 명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7명의 선거운영위원은 ▲강창옥 장성고 교장(학계) ▲채보화 변호사(법조계) ▲전일용 전 체육회 상임부회장(체육계) ▲김상도 전 장성군선거관리위원(선거전문가) ▲박문수 장성건설중기(주) 대표(경제계) ▲임경택 그린장성21 의장(사회단체) ▲최용조 무등일보 기자(언론계)를 선임했다.

선거는 12월 22일 실시된다.

백형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