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장성체육발전 이끌 제2기 장성군체육회장 적임자는 누구?
[특집] 장성체육발전 이끌 제2기 장성군체육회장 적임자는 누구?
  • 백형모 기자
  • 승인 2022.12.09 16:34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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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앞으로 다가온 장성군 체육회장 선거 예상 후보자 인터뷰

제2기 장성군체육회를 이끌 회장 선거에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그동안 거론되던 전계택 씨와 박명섭 씨는 출마의사를 접었다.

출마예상자들은 각각 체육계와 깊은 인연을 강조하며 체육발전을 이끌 핵심 공약들을 내놓았다.

출마 예상자들은 11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기탁금 1천 만 원과 함께 장성군선관위에 등록해야 한다. 선거운동은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이다. 선거는 82명의 선거인단이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장성군민회관에서 투표하게 되며 현장에서 당선자가 발표된다.

출마예상자들의 출마의 변과 핵심 공약, 주요 경력을 살펴본다. - 가나다순서로 게재했다.-

고상훈 출마 예상자

“초심으로 돌아가 장성 체육 발전에 이정표를 남기고 싶습니다”

건강하고 젊은 체육회로 만들겠다며 시작한 민선 체육회가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전염병으로 인하여 보내온 3년은 너무나도 아쉽고 안타까운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많은 성과를 거둬왔다 감히 자부해봅니다. 생활 체육동호인들과의 긴밀한 접촉으로 인하여 여러 애환을 같이하며 민간 사절단으로써 우리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이바지를 고민하고 얘기하며 기쁨과 아픔을 같이 해왔습니다.

5년 여에 걸쳐 대한체육회로 부터 가져오게 된 10억여 원의 예산으로 이 지역의 젊은 친구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해주고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더 많은 체험의 기회를 줌으로써 꿈과 희망을 심어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기금사업이 있으면 언제든지 공모에 참여해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와함께 2020년엔 족구와 볼링이, 2021년에는 배드민턴과 테니스, 수영이 선정된데 이어 2022년에는 배드민턴,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가 생활체육동호회리그에 선정돼 대한체육회로부터 2천만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이처럼 재임 기간 동안 각종 공모 사업들을 부지런히 장성으로 가져와 군민의 건강 및 복지에 힘써 줬던 일들은 민선1기 체육회장 시절 겪었던 전 세계적 재난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22개 시군 중 최고의 성적이지 않았나 자부해봅니다.

그리고 올해 초 있었던 우리 지도자들의 정규직 전환에 있어서도 행정과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전국 최고의 대우를 받게 해줌으로써 우리 지도자들의 사기진작에 엄청난 역할을 하여 이 모든 것들이 군민들의 몫으로 돌아가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한번 더 저의 젊은 열정을 장성을 위해 군민을 위해 3,000여 생활체육 동호인을 위해 쏟으려 합니다.

장성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한번 불타는 열정으로 힘차게 출정해 장성 체육 발전에 이정표를 남기고 싶습니다.

<핵심 공약>

첫째, 3년간 교류하며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 활용하여 2025년 도민체전을 반드시 장성군에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먼저 공모사업을 통해 유치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에 유치한 골프, 검도, 승마, 야구보다 훨씬 더 많은 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을 유치해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많은 체험의 기회를 주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시켜주고, 아울러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체육회의 위상을 높히겠습니다.

셋째, 국비 및 도비를 유치해 최소한의 군비 예산이 투입되는 체육회관 건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체육회장의 경우 재선까지만 할 수 있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어 전지훈련 유치 및 각종 대회 유치에 필요한 체육시설 확충을 타 종목 동호인들을 설득하고 이해시켜 가며 군 전체적으로 봤을 때 가성비 있는 쪽으로 한정된 군 예산이 선행집행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습니다.

<주요 경력>

전) 장성군 체육회 부회장

전) 장성군 장애인 체육 분과위원장

전) 3710지구 장성로타리 클럽 제 48,49대 회장

전) 장성중앙초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전) 장성여중 운영위원장

전) 장성 프란치스코, 장성 상록원 후원회원

현) 그린피스, 유니세프, 국경없는의사회, 어린이재단 후원회원

현) 장성군 지체장애인 협회 후원회원

현) 장성군 시각 장애인 협회 운영위원

현) 장성경찰서 발전위원회 위원

현) 그린장성21 추진협의회 분과위원장

현) 장성고 운영위원장

현) 장성군체육회 민선1대 회장

김성웅 출마 예상자

“장성스포츠 정신 되살려 4년 동안 헌신하겠습니다”

스포츠와 스포츠 정신이란 무엇일까요?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우애있게 살아가는 삶의 자세 아닐까요?

그러면서 스포츠인인 저부터 스포츠 정신을 망각하고 살고 있지 않나하는 자책과 반문을 해봅니다.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체육인이라 자부합니다.

동시에 스포츠 정신을 가장 사랑하고 그 정신을 지켜가고 싶은 사람이라 자신합니다.

그래서 이 김성웅이 스포츠인들의 꿈을 실현하고 장성 체육을 부활시키기 위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야심차게 제2기 민선 장성군체육회장에 도전하려 합니다.

드러내고 싶은 자랑은 아니지만 저희 집안은 대대로 체육인 가족이었습니다.

광주를 중심 무대로 활약해 온 큰 아버지는 손기정 선수와 함께 운동했던 마라토너였으며 아버지는 ‘김아각 선수’하면 누구나 알 만한 축구 선수였고 작은 아버지는 복싱 선수였습니다.

이러한 집안의 영향을 받은 저 역시 축구를 비롯 어떤 운동에도 빠지지 않는 열성파였습니다. 그리고 저의 아들까지 검도 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대를 이어오면서 흐르는 체육인의 기질과 헌신적 열정을 장성 체육 발전을 위해 쏟을 것입니다.

스포츠는 체육인이 주인으로 움직이는 활동이지만 그 역할과 혜택은 4만5천 명의 모든 군민이 받는 것입니다. 그만큼 장성 체육의 어깨는 무겁고 중요한 위치입니다.

저는 장성군체육회가 체육인 뿐만 아니라 모든 장성사람을 동참하여 함께 땀 흘리고 활짝 웃는 조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체육에서부터 체육 활동을 가까이 하도록 기틀을 잡고, 청소년들의 활동공간을 넓히며, 기성인들의 클럽 활동에 활력이 넘치도록 하겠습니다.

사심없는 자세로 오직 장성체육의 종목별 발전과 장성체육인들의 지위 향상을 위해 딱 4년 동안 헌신하겠습니다.

<핵심 공약>

첫째, 읍.면체육회가 이름뿐인 체육회가 아니라 위상을 가진 체육회가 되도록 활동 기회와 활동 재원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40여 종목단체장의 위상과 역할 확고히 재정립하겠습니다. 체육회는 종목단체의 힘과 뒷받침으로 이뤄졌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종목 우대정책을 펼치겠습니다. 모든 체육행사에 종목단체장이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보장할 것입니다.

셋째, 곧 임박한 2025년 도민체전 유치를 위해 장성군민 추진본부를 발족하여 체육회가 주도하고, 종목별 주변 경기장 시설을 보완하여 장성체육인들의 영구적인 활동무대를 보장하겠습니다.

넷째, 미래 꿈나무들인 학생들이 마음놓고 뛰놀 수 있도록 학교체육 시설을 확충하고 지원하여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다섯째, 어르신 건강관리에 적합한 맞춤형 운동으로 수영과 건강 체조 활성화를 위해 제도적 뒷받침을 다하겠습니다.

여섯째, 국민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파크골프장 신설과 시설보완에 앞장서 군민 여가 선용에 차질 없도록 하겠습니다.

일곱째, 동계훈련과 전지훈련 유치 등을 통해 장성군에 체육인들이 몰려오도록 스포츠마케팅을 선도하겠습니다.

여덟 번째, 여성.청소년 층의 체육활동을 유도하고 지원하고 체육지도자들의 후생 복지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체육 주변인들의 삶이 윤택하도록 보장하겠습니다.

<주요 경력>

장성중앙초등학교(5학년 축구선수),

장성농업고등학교 졸업

육군1공수특전단(축구대표선수)

장성군 조기축구 연합회장(1981년)

장성군 체육회 이사(1982년)

장성군축구협회 회장(1983년)

국제로타리 3710지구장성로타리클럽회장(2009)

민주평통 자문위원(2010년)

장성군 생활체육회장(2011년)

장성군 우리신협 이사(2018년)

윤시석 출마예상자

“장성군청과 소통 잘하며 체육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겠습니다”

체육과 정치를 분리시켜 민선 체육인 시대를 확실히 열어 가겠습니다.

전남의 22개 시군 중에서 꼴찌 수준의 체육회 예산과 실력과 순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습니다.

종목별, 읍면별 체육회장단과 정기적인 만남과 소통을 통해 체육인들을 화합시키고 발전시키겠습니다.

체육운동을 전 군민들 속에 생활화하여 장성군민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장성을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체육회 임직원 및 체육지도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종목별 재정 환경 개선 및 합리적 예산 편성과 지원을 통해서 경쟁력을 높이고 합리적이고 투명한 체육회로 바꾸어 내겠습니다.

‘화합과 변화, 군민이 행복한 장성’이란 새롭게 바뀐 군정 목표에 걸맞게 체육회도 새롭게 다시 출범해야 합니다.

장성군 행정과 체육회가 소통하지 못하고 함께 가지 못한다면 그 피해는 결국 체육인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고 말 것입니다.

왜냐하면 장성군체육회가 소속만 대한체육회로 바뀌었을 뿐이지 실질적인 행정지원과 재정적인 지원은 100% 가까이 장성군의 예산으로 충당 되고 있기때문입니다.

장성군청과 소통이 잘 될 수 있는 후보만이 체육회 예산을 충분하게 확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민선 2기 장성군 체육회장의 가장 적임자는 윤시석 후보라고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체육회가 정치인들에 의해서 선거 조직으로 이용되는 폐단이 두 번 다시 있어서는 안 될것입니다.

체육이 정치적으로 독립하여 정치 조직화 되는 것을 막아 내고 탈 정치화 하여 땅에 떨어진 장성 체육인들의 자존심과 위상을 반드시 회복해 내겠습니다.

<핵심 공약>

첫째, 체육인들의 소통과 정보공간인 장성군체육회 홈페이지를 제작하여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겠습니다. 각종 체육 강사진이나 프로그램, 행사 등을 한눈에 알아보고 참여를 유도하겠습니다.

둘째, 30개 종목 체육인들의 요람인 체육회관을 건립하겠습니다.

종목별 사무실이 없어서 월례회의나 이사회 모임을 식당에서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중앙정부와 장성군의 예산을 확보해서 빠른 시일에 체육회관을 건립 해서 체육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 드리겠습니다.

셋째, 탁구.배드민턴.파크골프장 등 전용구장을 확대 건립하고 족구장 등 전천후 구장 건립과 장성댐 조정경기장 스타트와 피니쉬 라인도 차분하게 준비를 하겠습니다.

넷째, 학교 체육 지원을 통해 꿈나무를 육성하겠습니다. 스포츠 클럽이나 방과 후 교육 활동을 통해 체육 특기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지도 육성하겠습니다.

다섯째, 체육회 직원과 체육 지도자들의 처우 개선에 노력 하겠습니다.

여섯째,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앞당겨서 전국 초중고생들의 전지 훈련을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스포츠 마케팅을 확대해 가겠습니다.

일곱 번째, 2025년 전남도민체육대회를 유치하여 체육시설 인프라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주요 경력>

1961년 출생

장성중앙초, 장성중 졸업, 광주 숭일고 졸업

서남대 사회복지학과 졸업. 전남대 행정대학원 지방자치학과 수료

장성읍 체육회 이사(현), 장성군 체육회 이사(전)

장성청년회의소 회장(전), 장성라이온스 클럽 회장(전)

국제라이온스클럽 355ㅡB2지구5지역지대위원장(전)

장성군 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전)

장성군 태권도협회 회장(전)

장성중앙초 총동문회 회장(전)

장성중앙초 운영위원장(전)

장성고운영위원장(전)

문향고 운영위원(전)

장성군의회 부의장(전)

전라남도의회 부의장(전)

전라남도의회 원내대표(전)

더불어 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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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돌 2022-12-15 21:44:13
박수 칠꺼면

박수만 치고 떠나라.

비켜비키 2022-12-14 20:35:30
ㅋㅋㅋ큐ㅠㅠ마음에 안들면 댓글부대고 마음에 들면 맞는말이고 ㅋㅋㅋㅋㅋ푸항

2022-12-14 20:14:15
굿굿~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2022-12-14 17:57:11
한가지만 예를들면
코로나시국이라 도민체전도? 다른21개시군도 코로나인데? 3개종목5ㅡ6억 ?
어느군이든 어느시든 신청하면 거이가저오는데?
댓글부대원들아
좀 설득력있는 멘트를 올려라
창작력떨어진다
너희만 모르는건가?
ㅎㅎㅎ

석두 2022-12-14 13:20:07
코로나 시국이만큼 상황이 좋지않은데도, 청렴 결백하게 체육회 추진해 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초심잃지않고 항상 처음과 같은 열정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도까지 그 기세 이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