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예총, 한해 마감하는 제15회 백양예술제 풍성
장성예총, 한해 마감하는 제15회 백양예술제 풍성
  • 장성투데이
  • 승인 2022.12.0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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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불여장성이여, 꺼지지 않고 찬란히 빛나리니...”

 

장성예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 한해를 마감하는 제15회 백양예술제 ‘예술인의 밤’ 행사가 7일 저녁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대히 열렸다.

200여명의 문화예술인들과 군민들이 모인 이 자리는 4개 문화예술단체가 제각각 솜씨를 뽐내는 공연행사와 전시행사 등 문화마당이 풍성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관 기관인 한국예총 장성군지부(정철환 회장)를 비롯, 장성국악협회(협회장 유수정), 장성문인협회(회장 임춘임), 장성음악협회(협회장 정태환), 장성미술협회(협회장 최영호)를 포함한 회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본행사에 앞서 펼쳐진 식전공연에서는 극단 ‘미르터’의 전통연희놀이 공연으로 캘리그라프와 타령춤이라는 신선한 무대를 선보여 장내를 감동케 했다.

본 공연에서는 장성국악협회의 앉은반 풍물.한국무용.토속민요가 이어졌고 문인협회의 시낭송, 음악협회의 합창공연, 그리고 공연장 입구에서는 미술협회의 작품전이 열렸다.

본 공연에 앞서 정철환 예총회장은 김복열 예총 감사에게 올 한해 예총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 감사는 문인협 회원으로 장편 소설 ‘여왕관’을 펴내며 장성예총의 버팀목이 되어준 공로가 인정됐다.

정철환 회장은 축사에서 “문불여장성의 오늘날 존재가치를 증명해줄 대상은 우리 문화예술인”이라며 회원들에게 한해의 노고를 치하하고 내년을 기약했다.

각계 축사로는 김한종 군수를 대신해 김명신 장성부군수가 참석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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