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2023년 장성군 예산안 5,272억 가결
군의회, 2023년 장성군 예산안 5,272억 가결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2.12.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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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 122억 증액...기초연금 370억, 기초급여 71억

21일부터 추경 다룰 임시회, 최초로 6,016억 대 상정
16일 열린 장성군의회 제346회 제2차 정레회 제3차 본회의에서 차상현 예산결산위원장이 2023년도 예산안 심사결과보고를 하고있다.
16일 열린 장성군의회 제346회 제2차 정레회 제3차 본회의에서 차상현 예산결산위원장이 2023년도 예산안 심사결과보고를 하고있다.

 

장성군의회가 장성군이 편성한 2023년도 예산 5,272억 원을 원안 가결했다. 2022년 대비 8.02%가 증가한 391억 원이 증액됐다.

이 중 보건·복지 분야의 예산이 1,285억으로 122억이 증액돼 가장 많이 증액됐다. 이 중 기초연금이 370억, 기초생활보장 급여 71억,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및 연금 58억, 노인일자리 및 사화활동지원 46억, 가족센터 건립 48억 원이 책정됐다.

농림·축산·임업 분야가 1,041억으로 그 뒤를 이었다. 69억 증액됐다. 공익직접지불금 163억, 농어민 공익수당 54억,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27억, 광주권 로컬푸드 직매장 부지매입 12억, 광주권 로컬푸드 직매장 리모델링 18억 원이 책정됐다.

지역개발 분야는 581억으로 51억이 감소됐다. 덕성행복마을 송전선로 이설사업 10억,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노후정수장 정비) 140억,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노후상수관로) 23억, 농촌정주기반조성(주민편익지역개발사업) 109억 원이 책정됐다.

환경분야는 446억으로 122억이 증액됐다. 공공하수·폐수 처리시설 운영관리 57억, 하수관거 및 하수종말처리장 설치 50억, 생태하천 복원사업 47억, 쓰레기 소각시설 민간위탁 23억, 황룡강 생태관리 26억 원이 책정됐다.

문화·체육·관관 분야는 304억으로 83억이 증액됐다. 필암서원 선비문화 육성 25억, 장성호수변길 조성 68억, 물통골폭포 관광자원화사업 19억, 축령산지구 추암호 수변생태탐방로조성 20억, 장성호 수변길활성화사업 20억 원이 책정됐다.

일반공공행정·교육 분야는 239억으로 15억이 감소됐다. 공무원 후생복지 24억, 이장활동보상 14억, 공무원 해외체험연수 3억, 청년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6.9억, 인구늘리기 시책 장려금 지원사업 6억 원이 책정됐다.

교통·물류 분야는 278억으로 18억이 증액됐다. 운수업체 유가보조금 40억, 농촌버스 운송업체 재정지원 31억, 대중교통 벽지노선 손실 보상금 12억, 농어촌도로 정비사업 60억, 공영주차장설치 운영 18억 원이 책정됐다.

공공질서·안전 분야는 189억으로 36억이 감소했다. 주민안젅통합관제센터 운영 15억,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147.9억, 스마트 재난구호시스템 설치사업 10억 원이 책정됐다.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는 188억으로 73억이 증액됐다. 일자리지원 31억, 빛그린산단 배후도시 기본설계(1차분) 5억,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 42억, 도시가스 공급 10억, 장성사랑상품권 발행 25.7억 원이 책정됐다.

장성군의회 16일 제 34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갖고 이같이 원안가결했다. 군의회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제347회 임시회를 통해 추경예산안과 장성군행정정보공개 조례를 포함한 5개의 조례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경예산액은 본예산 대비 744억이 증액된 6,016억 원이 상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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